Surprise Me!

‘민선 8기’ 출범…취임식 대신 수해 현장에서 임기 시작

2022-07-01 3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2022년도 절반이 훌쩍 지났습니다.<br> <br>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의 첫 날 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<br> <br>지난 6.1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새로운 임기 4년을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1995년 국민 손으로 지자체장을 뽑기 시작한 이래 어느덧 민선 8기인데요. <br> <br>다양한 취임식을 준비했었던 수도권 단체장들, 취임식장 대신 수해 현장으로 다녀갔습니다. <br> <br>국민의 어려움을 먼저 챙기는 행정 기대하면서, 첫 날 모습 장하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><br>[기자]<br>고등학교 통학로에 출입 금지선이 쳐졌습니다. <br> <br>며칠간 이어진 장맛비로 커다란 싱크홀이 생겼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오세훈 서울시장은 임기 첫 일정으로 비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서울시장] <br>"외진 데라서 다행이지. 잘못하면 학생들 다치겠다." <br> <br>예정됐던 대면 취임식은 온라인으로 대체했고, 대신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났습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서울시장] <br>"조금이라도 더 수해 대책을 세우고 이렇게 현장을 방문해서 서울시 계획을 말씀드리는데 할애하기 위해서 계획을 바꿨다는 점." <br> <br>비 피해가 큰 경기지역에서도 대부분 단체장들은 취임식을 취소하고 새벽부터 집중호우 피해 현장으로 향했습니다. <br> <br>17개 광역지자체와 시·도 교육청,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들이 일제히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광역과 기초의원 3천8백여 명도 임기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저마다 변화와 혁신, 소통을 통해 지방시대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고, 새롭게 입성한 2030 의원들은 청년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> <br>[박강산 / 서울시의회 의원] <br>"지금 공간이 너무 텅 비어있는데요. 청년의 목소리로 가득 채우는 연구실을 만들고 싶습니다." <br> <br>시도지사 17명 중 12명은 집권 여당 소속, 지방권력이 재편되면서 기존 추진되던 정책들도 상당부분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. <br> <br>향후 4년을 이끌어갈 지방정부가 어떤 발걸음을 내딜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김기열 이준희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dong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