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1일) 오후 대전조차장역 부근에서 일어난 SRT 탈선 사고 복구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철도공사는 오늘 아침 7시 13분을 기해 복구작업을 마치고 모든 고속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공사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인력 229명과 기중기 2대, 선로 보수 장비 2대, 굴착기 5대를 동원해 밤새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인선과 경부선, 분당선, 광명 셔틀 등에 심야 임시전동열차를 운행하고 열차 지연과 운행상황을 알리는 안내 인력도 추가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고로 KTX와 SRT 운행은 14차례 중단됐고 열차 운행이 최대 326분 지연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승객 등 380여 명을 태운 수서행 SRT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해 모두 11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여파로 선로를 함께 쓰는 KTX 등 상행선 대부분 열차가 지연돼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020746397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