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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세계 500대 갑부 재산 1,800조원 줄었다

2022-07-02 9 Dailymotion

전 세계 500대 갑부 재산 1,800조원 줄었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 세계 500대 부호들의 재산이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1,800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증시 폭락과 가상화폐 붕괴 등에 따른 건데요.<br /><br />다른 이들과는 달리 오히려 재산을 불린 재벌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경제 전문매체 블룸버그 통신은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재산이 올해 상반기 가파르게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글로벌 부자 상위 500명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, 6개월 동안 무려 1조4천억 달러, 약 1,817조2천억 원이 줄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재산은 약 80조4천억원 넘게 감소했고 억만장자 2위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약 81조7천억 원 수준의 재산 손실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세계 10대 부호에 속하는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,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,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세웨이 회장도 재산이 줄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회사 주가 급락으로 재산이 655억 달러, 약 85조원 감소하며 억만장자 순위 17위로 밀려났습니다.<br /><br />가장 많은 재산 손실을 기록한 사람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최고경영자로, 무려 103조원 넘는 재산 감소액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6개월 동안 매일 5,700억원씩 잃은 셈입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재산 감소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각종 경기부양책으로 부호들의 재산이 크게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것으로, 미국 증시 폭락과 가상화폐 붕괴 영향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반면 10대 부호 중 인도 재벌 2명은 재산을 오히려 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아다니 그룹 회장인 가우탐 아다니의 재산은 28조6천억원 늘었고, 릴라이언스그룹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 재산은 약 4조원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석유화학 등 에너지 기업을 경영하는 두 사람은 글로벌 증시 폭락 상황에서도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의 반사 이익을 누린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#억만장자 #갑부 #경기_침체 #가상화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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