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일부 지역, 일주일째 폭염주의보 발효 중 <br />해수욕장은 무더위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여 <br />제주 12개 해수욕장, 어제 모두 개장<br /><br /> <br />7월 첫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여름 무더위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해수욕장들은 어제부터 속속 문을 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주 지역 12개 해수욕장도 손님 맞을 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3년 만에 해수욕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는데요. <br /> <br />제주 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고재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재주 협재 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해수욕장에 벌써 많은 사람이 나와 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협재 해수욕장은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무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는 일부 지역에 일주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일 정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수욕장 하면 물놀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죠. <br /> <br />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맑고 푸른 바다에서 수영도 하고 보트도 타는 등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사장에는 오랜만에 파라솔이 길게 줄을 이어 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 해제로 코로나19 이전처럼 빈 곳이 안 보일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나들이객들은 파라솔 안에서 멀리 비양도를 바라보며 쉬기도 하고요. <br /> <br />아이들은 모래놀이를 신나게 즐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에는 이곳 협재 해수욕장을 비롯해 모두 12개 공인 해수욕장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, 모두 공식적으로 문을 열고 방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3년 만에 사람들이 마스크 없이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외에선 마스크를 벗고 여름을 즐기더라도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쓰는 것 잊지 마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개장 전 해수욕장 점검을 하며 손님 맞을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요. <br /> <br />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소방과 민간 수상 안전요원 330여 명이 배치되고 해경도 해상 순찰대 3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94만여 명이 제주 지역 해수욕장을 찾았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는 그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제주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제주 협재 해수욕장에서 YTN 고재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재형 (jhk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021350495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