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가 잦아드는 이른바 엔데믹을 맞아 그동안 오지 못했던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가 잇따라 방한합니다. <br /> <br />이달에는 몬트리올과 쾰른에서 찾아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몬트리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7월 5일~8일 서울·대구·통영 <br /> <br />캐나다의 명문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4년 만에 방한합니다. <br /> <br />클래식계의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라파엘 파야레가 지휘봉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1989년 스트라빈스키의 '불새'를 한국 초연한 것으로 유명한 오케스트라로, 내한 때마다 조수미, 사라 장 등 역대급 협연자로 화제를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2017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했던 한국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첫날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고 <br /> <br />그래미상 3회 수상에 빛나는 '바이올린의 여제' 힐러리 한이 둘째 날부터 함께 합니다. <br /> <br />[힐러리 한 / 바이올리니스트 :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할 예정인데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, 마에스트로 라파엘 파야레와 함께 합니다. 이 유명한 부분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.] <br /> <br />195년 역사의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가 5년 만에 내한합니다. <br /> <br />독일 정통 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에는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3번과 슈만 교향곡 3번을 연주합니다. <br /> <br />상임 지휘자 프랑수아 자비에 로트가 이끌고 한국계 독일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협연합니다. <br /> <br />9월에는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, 10월에는 사이먼 래틀이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. 그리고 파리 오케스트라,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케스트라는 특성상 대규모 인원이 이동해야 하기에 해외 팀 공연은 지난 2년여간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끊겼던 이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면서 클래식 애호가들의 갈증도 조금씩 풀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07030427120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