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년여간 한전 '맨홀뚜껑 입찰 담합' 5개사에 과징금 21억원<br /><br />8년 넘게 조달청과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맨홀뚜껑 구매 입찰에서 물량을 나눠 먹기 한 5개 생산업체가 2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는 2011년 9월부터 2020년 1월 사이 이뤄진 400억원 규모의 맨홀뚜껑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 등을 사전에 담합한 5개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1억 3,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'생산업체 간 상생'을 명목으로 입찰에서 사업자간 누적 낙찰물량이 같거나 비슷하도록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입찰가격 등을 정해 경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#조달철 #한국전력공사 #나눠먹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