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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훈식 출마…'이재명 대 97그룹' 당권 경쟁 개막

2022-07-03 0 Dailymotion

강훈식 출마…'이재명 대 97그룹' 당권 경쟁 개막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내에서 90년대 학번·70년대생의 세번째 차기 당권 도전 선언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사실상 이재명 의원의 출마가 유력한 상황에서,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출마도 중요 변수로 떠올랐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 차기당권 경쟁 구도가 요동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장보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.<br /><br />90년대 학번 70년대생인 '97그룹'에 속하는 강 의원은 "쓸모있는 민주당을 만들겠다"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기본과 상식의 정치, 국민이 공감하고 쓸모 있는 정치, 그것이 민주당이 다시 서는 시작이어야 합니다"<br /><br />강 의원은 "중산층과 서민이 우선이라던 민주당의 모순에 국민은 표로 심판했다"고 자성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이재명 의원을 향해서는 "명분없는 지역 보궐선거에 출마했다"고 비판의 칼날을 겨눴습니다.<br /><br />강병원, 박용진 의원에 이어 세번째 97그룹의 출마선언이 나오면서 민주당 당권 경쟁 대진표는 빠르게 완성돼가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'이재명 대 97그룹'으로 구도가 짜여질 가능성이 커졌지만,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 결심을 밝히며 유의미한 변수로 작용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현행 당규상 6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만이 당대표 선거에 나설 수 있어 박 전 위원장의 출마는 지도부의 결정이 필요합니다.<br /><br />박 전 위원장은 자신의 출마의 길을 열어주는 건 '특혜'라며 일부 의원들이 날선 반응을 보이는 데 대해선 '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'는 단서 조항이 있다며 반박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룰을 놓고 기싸움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,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월요일 회의를 기점으로 이번주 규칙 대다수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우상호 비대위원장은 "공천권과 인사권에 관한 당대표의 권한을 약화하는 방안은 전혀 논의하고 있지 않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#이재명 #97그룹 #민주당 #당대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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