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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 그치자 폭염...물놀이장마다 피서객 북적 / YTN

2022-07-03 15 Dailymotion

장마가 잠시 그치니까 곧바로 찜통더위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도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렸죠. <br /> <br />시원한 물과 그늘이 있는 곳으로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황윤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분수가 하늘 높이 뻗자 주변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우의를 입고 물총을 쏘다 보면, 사람들은 잠시나마 어린아이가 됩니다. <br /> <br />[황인후 / 경기 안산시 : 물놀이요. 형아 혼자 팀하고 동생이랑 저랑 팀하고 (물총 싸움하고) 놀고 있어요. 시원해요.] <br /> <br />시끌벅적한 음악 속에서 친구와 물놀이를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. <br /> <br />[김도희 / 경기 안양시 : 물에 다 젖어야죠, 뭐. 바쁘게 이것저것 놀고 즐겁게 있다가 갈 거 같아요.] <br /> <br />장맛비 뒤 이어진 찜통더위에 한강 공원에 마련된 물놀이장도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. <br /> <br />머리가 흠뻑 젖은 채 물장난도 치고, 마음껏 물장구를 치며 내달려봅니다. <br /> <br />아예 바닥에 누워 시원한 물을 온몸으로 맞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봅니다. <br /> <br />[조우진 이정민 박주영 / 서울 구로동 : 친구들이랑 물놀이하려고 놀러 나왔어요. 물에 들어가니깐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어요.] <br /> <br />부모들은 멀찍이서 간이선풍기로 더위를 피하거나,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화면에 담습니다. <br /> <br />[김준호 / 서울 당산동 : 사람들도 되게 많고 햇빛이 뜨겁지만 물이 너무 시원하고 아이도 많이 좋아해 가지고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나는 무더위를 피해 그늘을 찾는 사람들은 널찍한 공원으로 모여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늘에서 시원한 음료수 한 잔을 들이키다 보면, 어느새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감쌉니다. <br /> <br />[전성진 / 서울 신길동 : 주말에 계곡 같은데 나가려고 하면 차들이 막히기도 하고요. 그래서 가까운 물놀이 시설이 잘 돼 있어서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조만간 다시 대찬 장맛비가 이어진다는 예보가 나오는 상황. <br /> <br />장마 사이에 낀 불볕더위 앞에서 시민들은 물과 그늘에서 더위를 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윤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윤태 (hwangyt264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032151321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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