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환자 6,253명…어제보다 3,806명 적어 <br />"당분간 다소 증가 내지 감소 흐름 반복" <br />오늘부터 ’상병수당’ 시범사업 <br />하루 최저임금 60%인 4만3,960원 지급 <br />종로·부천 등 6개 지역서 1년간 시범 사업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일주일 전보다 3천 명 가까이 늘면서 반등 추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면 쉬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상병수당 제도 시범사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 추이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6천2백53명입니다. <br /> <br />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으로 어제보다 3천8백여 명 줄긴 했지만, 1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선 2천8백여 명, 2주 전과 비교해선 2천7백 명 넘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월요일 기준으로 신규 환자가 6천 명대를 기록하기는 지난 5월 30일(6,133명) 이후 5주만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는 지난달 말부터 감소세가 둔화하더니 어제와 그제 만 명을 넘어서는 등 반등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한 상황으로 판단된다면서 당분간 다소 증가 내지 감소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56명으로 지난달 12일 이후 두자릿수를 계속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새 숨진 환자는 4명, 누적 사망자는 2만 4천5백74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자영업자나 저소득 계층은 코로나19에 걸리거나 몸을 다쳐도 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부터 쉬면서 소득 일부를 보전받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하루 수당은 올해 최저임금의 60%인 4만3천9백60원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유행 초기였던 지난 2020년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을 계기로 도입됐는데, 당시 감염 직원이 코로나19 증상이 있는데도 쉬지 못하고 출근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검토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범 사업이 실시되는 곳은 서울 종로와 경기 부천, 충남 천안, 경북 포항, 경남 창원, 전남 순천 등 6개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2025년 상병수당 제도 도입을 목표로 앞으로 3년간 3단계에 걸쳐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041022555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