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이후 인터넷 사이트에서 명품도 구매할 정도로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됐죠.<br /> 하지만 하도 가품이 판치다보니 무엇보다 중요한 명품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습니다.<br /> 기업들은 신뢰도를 높이려 여러 시도를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높지 않습니다.<br /> 김도형, 유승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한 주얼리 매장입니다.<br /><br /> 모두 진품 테스트를 거친 제품들입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김도형 / 기자<br />- "제 손에 있는 두 귀걸이 중 하나는 진품, 하나는 가품입니다. 육안으로 봐서는 진품과 가품을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 이 업체는 SNS 등에서 위조품 유통을 막으려고 최근 6개월간 모니터링을 실시했습니다. <br /><br /> 적발 건수가 500건이 넘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남성운 / D 주얼리 판매사업부 과장<br />- "월 평균 90건 정도의 저작권 침해 판매자를 적발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월평균 10건으로…."<br />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