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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평가 '데드크로스'…윤대통령 "지지율 의미 없다"

2022-07-04 12 Dailymotion

국정평가 '데드크로스'…윤대통령 "지지율 의미 없다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하락해 '잘 못하고 있다'는 평가가 '잘하고 있다'는 평가를 앞질렀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요,<br /><br />윤 대통령은 '지지율은 의미가 없다, 오로지 국민만 생각한다'는 마음가짐이라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방현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물었습니다.<br /><br />부정 평가가 절반을 넘어섰고 긍정 평가와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<br />.<br />핵심 지지층인 대구·경북과 고령층도 이탈했습니다.<br /><br />다른 조사에서도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서는 '데드크로스'가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나토 정상회의 참석이라는 외교 이벤트도 별다른 도움이 못 됐습니다.<br /><br />취임 두 달도 안 돼 벌어진 이런 지지율 하락 현상은, 일부 장관 후보의 자격 논란과 이준석 대표 징계를 둘러싼 여당 내 권력 다툼.<br /><br />고물가·고금리·고환율의 '3고 경제 위기'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수사 대상이 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자진사퇴 형식으로 정리한 것도 이런 상황을 고려한 것이란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취재진과 만난 윤 대통령은 "지지율은 의미가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선거 때도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습니다.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…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당장의 지지율 등락에 연연하거나 일희일비 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겠다는 입장인데, 여소야대 상황에서 여론의 탄탄한 뒷받침을 받지 못할 경우 임기 초반부터 국정 운영 동력에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참모진 일각에서는 민심을 수습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지만, 아직 뾰족한 반등 카드가 보이진 않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.<br /><br />#윤석열 #여론조사 #지지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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