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푹푹 찌는 무더위…작은 도서관이 최고의 피서지

2022-07-05 5 Dailymotion

푹푹 찌는 무더위…작은 도서관이 최고의 피서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동네마다 들어선 작은 도서관이 훌륭한 피서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책도 읽고 더위도 피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도심 상가에 들어선 작은 도서관입니다.<br /><br />딱딱한 분위기의 기존 도서관과 달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앉아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, 놀이를 합니다.<br /><br />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, 이곳은 도심 속 피서지나 다름없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가 냉난방 관련 비용을 지원해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는 도서관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그냥 마음이 편안해지고 약간 힐링이 돼서 가는 기분이거든요. 그러니까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간다고 해야 되나요."<br /><br />이곳 역시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도서관인데 주민 누구나 찾아와 책을 읽거나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때론 독서토론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교육적인 효과도 높습니다.<br /><br /> "덥다. 우리 도서관 가자. 이런 게 여기 아이들한테는 여기가 어떻게 보면 일상화된 공간인 것 같거든요."<br /><br />경기도가 동네 곳곳에 설치된 340여개 작은 도서관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습니다.<br /><br />더울 때 쉼터를 찾아가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"작은 도서관에 전기료나 가스비와 같은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고요. 에어컨, 선풍기 등의 냉난방 기기의 구입비를 또한 지원하고…."<br /><br />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작은 도서관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작은도서관 #경기도 #무더위_쉼터 #폭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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