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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숭이두창 치료제 9일 도입..."대유행 가능성 전혀 없다" / YTN

2022-07-05 41 Dailymotion

원숭이두창이 전 세계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 주 치료제가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감염병 전문가들은 국내에도 환자가 더 생기긴 하겠지만 코로나19 같은 대유행 가능성은 전혀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59개국에서 6,157명 발생했습니다. (7월 4일 기준, 존스홉킨스 자료) <br /> <br />국내 환자는 변동 없이 1명으로 전용 치료제 없이도 상태가 많이 호전됐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가 더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정부는 전용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를 도입합니다. <br /> <br />오는 9일 504명분을 들여와 지정 병원에 공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임숙영 /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: 현재 도입되는 물량은 우리가 초기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준의 물량이라고 볼 수 있고요. 향후의 발생 양상을 고려하면서 필요시에는 추가적으로 도입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3세대 두창 백신인 진네오스는 5천 명분을 도입하기로 하고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주 간격 2번 접종하는 방식으로, 밀접접촉자가 14일 안에 맞으면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처럼 호흡기를 통한 광범위한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밀접접촉자를 중심으로만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병 전문가들도 밀접접촉이 주된 전파 경로인 점을 들어 원숭이두창의 대유행 가능성은 전혀 없을 거라고 단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남중 /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: 밀접접촉에 의한 전파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유행처럼 대유행을 일으킨다, 그럴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생각합니다. 정리해드리면 환자가 생기긴 생길 것이고, 하지만 대유행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치명률이 3∼8%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아프리카 외 지역에서 감염자가 사망한 경우는 없다며 과장된 수치라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사람두창과 달리 증상이 경미해 흉터나 반흔이 남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일부 남더라도 시간이 갈수록 점차 엷어져 없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방을 위해서는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손 위생이 가장 중요하고 마스크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0519463142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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