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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구성 샅바싸움 2라운드…상임위 쟁탈전 시작

2022-07-05 0 Dailymotion

원구성 샅바싸움 2라운드…상임위 쟁탈전 시작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회의장을 합의 선출했지만 이번엔 여야 간에 '노른자' 상임위를 가져오기 위한 쟁탈전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민생을 앞세우면서도 최대 쟁점인 법사위와 사법개혁특위 구성 문제를 둘러싼 수싸움이 치열합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35일 만에 국회 문을 연 여야는 너나할 것 없이 민생을 앞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 오직 국민만 생각하며 먼저 양보했습니다.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 위해 하루라도 속히 상임위원장 선출해야…"<br /><br /> "민생 경제위기 속에 입법부의 공백을 더 이상 지속해서는 안된다는 일념으로 의장이라도 먼저 선출하겠다는 우리 민주당의 단호한 결단…"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의장단 구성에 협조한 만큼 이제는 민주당이 11대 7의 상임위원장 배분을 지켜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법사위원장은 당연히 여당이 가져오고 나머지도 관례대로 나누면 된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반면 민주당은 타 상임위에서 만든 법안을 손볼 수 있어 입법부 내 '상원' 역할을 한 법사위의 기능을 축소하고, 사개특위 구성부터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개특위는 특히나 더 입장차가 첨예합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위원 구성을 여야 동수로 하고 위원장도 가져오면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, 민주당은 이미 7대 5대 구성으로 합의가 된 사안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대통령실을 관장하는 운영위, 경찰국 설치가 이슈화된 행안위,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 공방으로 첨예하게 부딪힐 수 있는 국방위 등을 놓고 치열한 쟁탈전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박순애 교육부 장관 등에 관해 상임위 차원에서 검증 하겠다고 밝혔지만, 민주당은 청문회 없이 임명된 국무위원 국회 출석을 불허하겠다 밝혀, 인사검증특위 구성에도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#법사위 #사법개혁특위 #인사검증특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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