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웨이항공, 본사 서울서 대구 이전 <br />대구시, 통합신공항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 기대 <br />통합신공항 거점 항공사로 성장세 이어갈지 관심<br /><br /> <br />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본사를 대구로 이전합니다. <br /> <br />티웨이항공이 대구의 거점 항공사 역할을 맡으면서 새로 짓는 통합신공항이 중·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4년 대구~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대구에서의 첫 비행을 시작한 티웨이항공. <br /> <br />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 8년 만에 본사를 서울에서 대구로 옮깁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대구지역 항공여객과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노선을 적극적으로 개설하고, 지역 인재 채용과 사회 공헌 활동에도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정홍근 / 티웨이항공 대표 : 대구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. 그 지원을 바탕으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까지 했고요. 대구공항, 대구시민들의 발걸음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대구시는 그동안 티웨이항공 본사를 유치하는 데 공을 들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2030년 완공 예정인 대구·경북 통합신공항이 중·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자리 잡기 위해선 거점 항공사가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티웨이항공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 개설과 운수권 확보 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홍준표 / 대구광역시장 : 대구·경북의 50년 미래를 만들어주는 통합신공항의 첫 출발이 티웨이항공사 본사 대구 이전입니다. (통합신공항을 위해서) 대구·경북을 거점으로 하는 새로운 항공사를 설립할 수밖에 없습니다. 이제는 새로운 항공사를 설립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.] <br /> <br />티웨이항공은 2019년 기준 대구공항 국제선 노선점유율의 69.5%를 차지하고, 국제 여객의 52%를 수송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티웨이항공의 적극적인 노선개척에 힘입어 대구공항은 연간 이용객 467만 명의 국내 4대 국제공항으로 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티웨이항공이 대구·경북 통합신공항의 거점 항공사 역할을 맡아 중장거리 노선 개설과 항공 정비 사업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성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0606020266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