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핀란드·스웨덴, 나토 가입 의정서 서명…회원국 의회 비준만 남아

2022-07-05 2 Dailymotion

핀란드·스웨덴, 나토 가입 의정서 서명…회원국 의회 비준만 남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달 말 나토 정상회의에서 가입 승인을 받은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 가입 의정서에 서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의정서는 회원국 의회 비준을 위해 나토 가입 회원국들에 보내지게 됩니다.<br /><br />정식 가입을 위한 마지막 절차만 남겨 두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남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 가입 의정서에 서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핀란드는 회원국에 대한 동맹의 지지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. 신속한 비준 절차를 기대합니다"<br /><br /> "가입 의정서 서명은 NATO의 정식 가입으로 길에 중요한 단계가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앞서 지난 5월 두 나라는 70년간 유지해온 중립국 지위를 버리고 나토 가입을 신청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 우려가 커지자 나토 집단방위체제에 편입을 결정한 겁니다.<br /><br />그리고 튀르키예가 기존 반대 입장을 거두면서 지난달 30일 나토 정상회의는 30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두 나라의 가입을 승인했습니다.<br />이제 남은 건 회원국 의회 비준 절차입니다.<br /><br />회원국이 공격받으면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공동 방어에 나선다'고 약속한 헌장 5조의 적용을 받기 위해선 회원국 의회 비준이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선 1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 "32개국이 테이블에 둘러앉게 되면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안보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이며 우리 국민은 더욱 안전해질 것입니다"<br /><br />나토의 '몸집 불리기'에 러시아도 일단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""나토 가입은 그들의 판단이지만 나토가 핀란드와 스웨덴에 병력과 군사 시설을 배치하면 똑같이 대응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가 발트해와 마주한 역외영토 칼리닌드라드에 탄도미사일을 증강 배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.<br /><br />#핀란드_스웨덴 #나토_가입 #푸틴_발트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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