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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원상 극장골…위기의 울산, 강원 잡고 반등

2022-07-05 31 Dailymotion

엄원상 극장골…위기의 울산, 강원 잡고 반등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두 경기 동안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던 K리그1 선두 울산이 강원을 누르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엄원상이 극장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끊임없이 두드려도 강원의 방패를 뚫지 못한 울산.<br /><br />후반 들어 박주영 대신 레오나르도를 투입한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습니다.<br /><br />후반 30분 코너킥 상황, 임종은의 발에 맞고 흐른 공을 잡은 레오나르도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.<br /><br />반격을 위해 공격수를 늘린 강원. 후반 39분 발샤의 데뷔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, 기쁨은 잠시 뿐이었습니다.<br /><br />3분 뒤 레오나르도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은 골문 앞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.<br /><br /> "레오가 연계 능력이 좋아서 경기 전부터 골을 잡으면 넣어주겠다 말했는데, 제가 믿고 뛰었고 레오가 좋은 패스를 넣어줘서 다행이에요."<br /><br />리그 2경기 동안 1무 1패로 처졌던 선두 울산은 강원에 2대1로 승리하면서 2위 전북과 승점을 8점차로 벌렸습니다.<br /><br />최하위 성남에 선제골을 헌납한 포항.<br /><br />후반 12분 허용준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.<br /><br />승부를 뒤집은 건 직전 경기인 동해안더비 멀티골의 주인공 김승대였습니다.<br /><br />후반 20분 허용준의 침투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로 역전골을 집어넣었고, 12분 뒤엔 고영준의 짧은 패스를 받아 다시 성남의 골망을 갈랐습니다.<br /><br />임상협의 추가골까지 터진 포항은 성남을 4대1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제대가 2개월가량 남은 조규성이 역주해 공을 잡은 뒤, 낮은 크로스로 이영재의 선제골을 돕습니다.<br /><br />전반 16분 터진 이영재의 골 이후 3골을 폭발한 김천은 제주를 누르고 10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엄원상 #울산 #포항 #결승골 #K리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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