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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8개월 만에 2300 무너진 코스피…바닥은 2000?

2022-07-06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제 유가 하락은 우리 증시와 환율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. <br> <br>코스피가 1년 8개월 만에 2300 아래로 떨어졌고, <br> <br>환율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> <br>안건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오늘 코스피 종가는 2292.01. <br> <br>2300이 깨진 채 장을 마친 건 2020년 10월 30일 이후 1년 8개월 만입니다. <br><br>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0억 원, 6230억 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.<br> <br>개인이 90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폭탄을 버티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. <br> <br>9% 넘게 급락한 에쓰오일과 5%대 하락률을 보인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에는 특히 고된 장이었습니다. <br> <br>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가 급락한 데 따른 겁니다. <br> <br>[이경민 /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] <br>"추세 반전은 내년 1분기나 상반기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. 저희는 이번 하락추세의 저점을 2050포인트로 봅니다." <br> <br>원·달러 환율은 한때 1311원까지 오르면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> <br>[이경수 /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] <br>"대외경제 의존도도 한국이 더 높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나타날수록 원화도 약세를 받는다." <br> <br>내일부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합니다. <br> <br>여기서 기업들이 어떤 전망치를 내놓을지가 경기침체 공포에 질린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장명석 <br>영상편집: 김문영<br /><br /><br />안건우 기자 srv1954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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