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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26개국 참가’ 역대 최대 규모 훈련…해군 최신함 출격

2022-07-06 46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우리 해군이 하와이 앞바다에 총출동했습니다. <br> <br>미국, 호주, 일본 등 26개국과 세계 최대 규모의 합동 훈련을 진행 중인데요.<br> <br>처음으로 우리 해군 제독이 다국적군 지휘도 맡았습니다. <br> <br>중국과 북한은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하와이 현지에서 김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미 항공모함을 선두로 다양한 나라에서 파견된 해군 함정들이 도열합니다. <br> <br>2년 마다 열리는 환태평양훈련 참가를 위해 26개국에서 파견된 상륙 지휘함과 구축함 잠수함 등이 속속 합류합니다. <br><br>현존 구축함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스텔스 성능까지 갖춰 건조비가 5조 원에 달하는 미국의 줌월트급 스텔스 구축함 <br>마이클 몬수르함도 환태평양훈련 림팩에 처음 참가했습니다. <br><br>대한민국 해군은 최신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과,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, 문무대왕함, 1800톤급 잠수함 신돌석함이 하와이 진주만에 입성했습니다. <br> <br>여기에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, 해병대 상륙군 등 장병 1000여 명까지 역대 최대 규모 참가입니다. <br> <br>특히 이번 훈련에선 우리 해군 제독이 처음으로 8개국으로 팀을 이룬 연합군 사령관을 맡아 지휘합니다. <br><br>제가 있는 곳은 마라도함 갑판 위인데요. 이 마라도함과 뒤에 보이는 미국 강습상륙함 에섹스함을 포함해 8개국 13척이 림팩 훈련에 원정강습단으로 참가했습니다.<br> <br>[안상민 / 해군 제독(소장)] <br>"최초 최대 최고의 전력을 파견한 것은 그만큼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고, 세계 안보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의 역할 또한 증대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."<br><br>반면 해군의 림팩 훈련 참가를 두고 북한과 중국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. <br><br>북한 선전매체는 "북침전쟁 능력을 숙달하려는 불순한 흉심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중국 관영매체도 "미·중 사이 중립 입장에서 이탈하는 위험한 행보"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윤재영 <br>영상편집 : 이재근<br /><br /><br />김재혁 기자 winkj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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