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폭염 전력수급 빨간불…"원전비중 늘려 공급 안정"

2022-07-06 15 Dailymotion

폭염 전력수급 빨간불…"원전비중 늘려 공급 안정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늘(6일) 오후 전력수요가 지난해 연중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올 여름 9년 만의 전력수급 경보 가능성도 나오는데요.<br /><br />연료 가격 급등으로 국제 에너지 공급망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, 정부는 원전 비중을 늘려 에너지 공급을 안정시킬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6일 오후 시간당 최대 전력수요는 9만1,453MW.<br /><br />전력 피크로 예상되는 8월 둘째 주가 오기도 전에 지난해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를 넘었고, 공급 예비율은 8%대까지 떨어져 연중 최저였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신한울 원전 1호기 시운전과 발전기 출력 상향을 통해 예비전력을 확보했다지만 9년 만의 전력수급 경보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정부는 안정적이며 상시 가동 전원인 기저 전원으로서 원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원전 발전 비중을 20%대 후반에서 2030년까지 30%이상으로 확대해 에너지 공급 안정을 가져올 예정인데, 신한울 원전 3·4호기 건설 재개가 핵심입니다.<br /><br />특히, 최근 연료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공급망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 처럼 장기적 국가 에너지 전략의 중요성은 더 커졌습니다.<br /><br /> "에너지 기본 계획을 보면 향후 25년 정도의 계획을 세우거든요. 기업들은 여기에 맞게끔 투자도 하고 이 의미인데 원자력 발전 비중을 늘려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…"<br /><br />정부는 해외 원전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이 독자 개발한 원전 모델 APR1400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고, 차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SMR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폴란드와 체코에 원전을 수출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들 간에도 많은 협력 관계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출 청사진이 밝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정부가 원전 비중 확대를 공식화한 가운데 환경단체들은 늘어날 핵폐기물의 처리 방안과 같은 대책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#전력수급 #원전 #SMR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