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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 장관 귀국…'공석' 검찰총장 인선 본격 채비

2022-07-07 0 Dailymotion

한동훈 장관 귀국…'공석' 검찰총장 인선 본격 채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르면 내일(8일) 검찰총장 후보자를 추천할 위원회 구성이 완료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미국 출장을 마치고 한동훈 법무장관이 오늘(7일) 귀국하면서 총장 인선이 본격 채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법무부가 이르면 금요일(8일)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알리고 국민 천거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법에 따라 법무장관이 총장후보를 제청하려면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야 하는데, 전임 총장이 중도 사퇴했음에도 60일 넘게 추천위가 꾸려지지 않는 등 진행 속도가 역대 가장 더딥니다.<br /><br />추천위는 법원행정처 차장, 변호사협회장과 같은 당연직 5명과 고검장급 이상 검사를 지낸 1명 등 비당연직 4명으로 구성되는데, 위원장은 이 가운데 법무장관이 지명합니다.<br /><br />7박 8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한동훈 장관이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면 법무부는 1주일간 국민들로부터 후보군을 천거받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위원회는 3명 이상의 후보를 장관에게 추천하게 되는데, 역대 추천위 구성부터 차기 총장 취임까지 짧게는 25일, 길게는 87일, 석 달 가까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후보로는 현재 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배성범 전 법무연수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일부 고검장도 물망에 오릅니다.<br /><br />한 장관과 사법연수원 27기 동기인 이 차장은, 총장 공석 상황에도 빈틈없는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고, 총장 없이 단행된 대규모 인사에 따른 '식물 총장' 논란을 불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.<br /><br />배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연수원 23기 동기로, 윤 대통령이 총장 시절 서울중앙지검장으로 호흡을 맞추며 조국 전 장관 수사 등을 지휘한 이력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김후곤 서울고검장과 노정연 부산고검장 등도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검찰총장 #검찰 #미국출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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