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리츠자산운용 직원 7억대 회삿돈 횡령…면직후 고발<br /><br />금융권의 대형 횡령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, 이번에는 메리츠자산운용에서 직원이 7억원 이상 회삿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메리츠자산운용은 최근 직원 A씨가 회사 자금을 무단 인출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오전 회사계좌에서 개인계좌로 돈을 빼낸 뒤, 오후에 다시 입금하는 식으로 6일간 회삿돈 7억2,000만원을 무단 인출했습니다.<br /><br />돈은 재입금돼 회사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는 명백환 횡령에 해당합니다.<br /><br />이를 뒤늦게야 파악한 회사는 지난달 29일 A씨를 징계 면직하고 금감원에 보고하는 한편, 검찰에 A씨를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#횡령사고 #인출 #면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