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손흥민 매치' 앞둔 팀 K리그, 조규성·이승우 출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손흥민의 토트넘과 대결을 펼칠 K리거들이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벤투호의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과 '코리안 메시' 이승우 등 실력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EPL 득점왕 손흥민을 앞세워 K리그 대표선수들과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토트넘.<br /><br />팀 K리그의 선봉에는 지난 시즌 득점왕 주민규와 벤투호의 스트라이커 조규성, 대구의 '호날두' 세징야가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손흥민의 단짝 케인의 활약에 영감을 받은 조규성은 롤모델과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 "(토트넘)경기는 모두 챙겨보는 편이고요. 케인 선수가 내려와서 연계도 많이 해주고 손흥민 선수가 앞에서 침투할 공간을 많이 확보해 주기 때문에…"<br /><br />2선에는 '코리안 메시' 이승우와 벤투호의 특급조커로 거듭난 엄원상,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 권창훈 등 실력자들이 포진했습니다.<br /><br />손흥민과 케인 등 최강 공격진을 상대할 수비수들의 면면도 탄탄합니다.<br /><br />지난 시즌 K리그 MVP 홍정호와 벤투호 풀백 김진수를 중심으로 화끈한 수비를 펼치는 불투이스, 대구 수비의 핵 정태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뒷문은 '빛현우' 조현우와 베테랑 김영광이 책임집니다.<br /><br />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는 팀 K리그의 수장 김상식 감독.<br /><br />이승우와 엄원상 등 빠른 선수들을 내세워 공격적인 전술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(이승우 선수는) 유럽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하니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줘야 할 것 같아요."<br /><br />토트넘과 팀 K리그의 뜨거운 승부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손흥민 #토트넘 #조규성 #이승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