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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·서훈 투트랙 수사…검찰, 특별수사팀 구성하나

2022-07-07 49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박지원, 서훈 두 전직 국정원 수장에 대한 검찰 수사도 시작됐습니다. <br /> 고발장 접수 하루 만에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부 두 곳에 배당했는데, 꽤 속도감 있는 수사가 결국 문재인 정부 청와대 윗선을 향한 게 아니냐는 해석입니다. <br /> 오지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검찰 수사는 이른바 투 트랙으로 진행됩니다.<br /><br />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박지원 전 원장의 서해 공무원 피격 관련 첩보 보고서 무단 삭제 의혹을 수사합니다.<br /><br /> 앞서 문재인 정부가 서해 피격 공무원 고 이대준 씨를 '월북자'라고 발표한 경위와 해경이 2년 만에 수사 결과를 번복한 이유 등을 수사 중이었는데,<br /><br /> 서욱 전 국방장관 등 추가 고발까지 예고돼 있어 사실상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전방위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김기윤 / 변호사 (피격 공무원 유족 대리)<br />- "결국에는 월북 조작 관련해서 다 하는 건데, 국방부도 처음으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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