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시작했습니다.<br /> 3년 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됐는데요.<br /> 이런 이유로 올해 피서객 2천만 명이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을 것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강릉 경포해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장진철 기자, 좀 시원합니까?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제가 취재를 핑계로 낮에 바닷물에 들어가 봤더니, 얼음물처럼 시원했습니다.<br /><br /> 지금도 바다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.<br /><br /> 이곳 강릉 경포해변은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<br /> 아직 본격적인 피서철이 아닌데도 많은 사람들이 물속에 들어가 여름 바다를 즐겼습니다.<br /><br /> ▶ 인터뷰 : 이진우 / 서울 성북구<br />- "이렇게 바다 오니까 스트레스 풀리고 좋은 것 같습니다. 밖에는 엄청 더운데 물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."<br /><br /> 특히 올해는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