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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혹 커지는 강남 마약 사건…초동조치 논란도

2022-07-08 3 Dailymotion

의혹 커지는 강남 마약 사건…초동조치 논란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며칠전 강남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남녀 두 명이 잇따라 숨졌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숨진 남성 차에서는 무려 2천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마약 추정 물질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여러 의혹이 커지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찰은 일단 숨진 남성 차량에서 발견된 흰색 가루의 성분 분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발견된 흰색 가루는 총 64g, 만약 필로폰이라고 가정하면 2천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엄청난 양입니다.<br /><br />숨진 남성이 대규모 마약조직의 판매책 등 유통망의 일부일 가능성도 제기되는 이유입니다.<br /><br /> "판매책이라든가 유통망의 연결고리를 하는 매개 역할 또는 밀반입을 하는 이러한 업을 했던 사람이 아닌가…"<br /><br />경찰은 유통망 추적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함께 술을 마셨던 다른 일행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사건이 일어난 술자리에 동석한 일행은 남성 손님 4명과 여성 종업원 2명입니다.<br /><br />숨진 남성과 여성 종업원을 제외한 나머지 4명에 대해서도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1차 간이 검사에서는 넷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경찰의 초동조치가 적절했는지도 논란입니다.<br /><br />사건 당시 경찰 신고는 총 4차례 이뤄졌고 술에 마약을 탄 것으로 의심된다는 진술까지 나왔지만, 끝내 여종업원과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숨진 여종업원이 마약 검사에 불응한데다, 영장이 없어 임의동행 또한 불가능했다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. (zwoonie@yna.co.kr)<br /><br />#강남경찰서 #마약 #유흥주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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