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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 이틀 앞 日 열도 충격...기시다 "용서할 수 없는 만행" / YTN

2022-07-08 11 Dailymotion

아베 전 총리의 피격 사망 소식에 일본 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만행으로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강력 비난했고 시민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참의원 선거 지방 유세에 나섰던 기시다 총리는 아베 전 총리 피격 소식을 접하고 도쿄로 급히 돌아와 굳은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는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 도중 발생한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라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시다 후미오 / 일본 총리 : 비열한 만행으로 절대로 용서할 수 없습니다. 최대한 엄중한 말로 비난합니다.] <br /> <br />이어 열린 일본 정부의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"폭력과 테러에 굴해서는 안된다"며 각료 등 주요 인사에 대한 경비 강화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주요 정치인들은 유세를 중단하고 우려와 규탄의 목소리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니시무라 간사장은 민주주의 일본에서 생각할 수 없는 대사건이 발생했다며 단호히 항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방송들이 모두 특보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시민들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고키 다카다 / 회사원 : 놀랐습니다. 일본에서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. 첫 느낌은 충격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[가쯔미 엔도 / 도쿄 시민 : 충격을 받았습니다. 아베 전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 오랫동안 매우 열심히 일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사망에도 불구하고 참의원 선거를 예정대로 일요일에 치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70821480320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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