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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척 채용 논란에 尹 "선거운동한 동지"...野 "비선 농단·사유화" / YTN

2022-07-08 1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친인척 채용에 대해 정치 시작 때부터 선거운동한 동지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나토 동행 논란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는데요. <br /> <br />야당에서는 규탄 기자회견까지 열고 비선 농단과 대통령실 사유화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방 일정으로 사흘 만에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. <br /> <br />카메라에 비추는 각도를 바꾸어 선 윤 대통령은 외가 6촌 동생이 대통령실 부속실 선임행정관으로 채용돼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직접 말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 해온 동지라는 표현을 썼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제가 처음 정치 시작할 때부터 이마 캠프에서, 그리고 우리 당사에서 공식적으로 열심히 함께 선거운동을 해온 동지입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이 전날 업무 연속성 차원에서 근무하고 있고, 인척이라 배제하는 건 오히려 차별이라고 말한 것의 연장선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먼저 논란이 된 나토 일정에 동행한 인사비서관 부인에 대해선 대변인이 이미 말씀드렸다며 더는 설명을 보태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느 때보다 말을 줄인 도어스테핑이었는데 사흘 전 격한 발언을 쏟아낸 뒤 논란이 커졌던 것을 의식해 자제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내부에서도 특히 민간인 나토 동행 논란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고심하는 분위기가 읽힙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의원 30명 정도가 용산 대통령실 앞을 찾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, 두 가지 논란을 각각 '비선'과 '대통령실 사유화'로 규정하며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진성준 /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: 비선 외교와 대통령실 사유화에 대한 전면적인 진상 조사에 착수할 것이다.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 소명과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.] <br /> <br />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대통령을 포함한 공공기관장이 친인척을 채용하면 국민권익위에 신고하게 하는 '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개정안'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 60일만, 대통령실 국정 지지도는 주저앉았고 그 이유로는 '인사문제'가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 검증 문제부터 채용 논란까지, 부정 평가가 더욱 커질 수 있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0900235136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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