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석열 대통령이 아베 전 총리의 피습 사건에 대해 "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"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.<br /> 세계 각국 정상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.<br /> 이혁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윤석열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의 부인, 아키에 여사에게 조전을 보냈습니다. <br /><br /> 조전에는 "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존경받는 정치가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"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<br /> 이어 윤 대통령은 "총격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"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중국도 일본에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자오리젠 / 중국 외교부 대변인<br />- "갑작스럽게 사고 소식을 들었고,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. (아베 전 총리의) 유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"망연자실하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"며 "어려운 시기에 독일이 일본의 곁에 가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