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전국이 찜통더위 속입니다. <br /> <br />시원한 바닷물과 바람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에 그래서 오늘 하루 많은 피서 인파가 몰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피서 1번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종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산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직 오전이라 피서객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날씨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름이 있지만, 하늘은 맑은 편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이지만, 볕은 벌써 따갑게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바닷물은 약간 시릴 정도로 시원하고 백사장 모래는 반대로 뜨겁게 달궈지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찜통더위가 이어지다 보니 주말을 맞은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오전 일찍부터 피서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닷속에서, 파라솔 그늘에서 여유와 시원함을 만끽하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상인들이 펼쳐 놓은 파라솔을 보면 오늘 얼마나 많은 피서객이 올지 미뤄 짐작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주말과 더위가 만난 오늘 상인들은 극성수기 같은 구름 같은 피서 인파는 아니어도 제법 많은 사람이 찾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운대는 지난달 2일 임시 개장을 했고 지난 1일부터 정식 개장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식 개장으로 해수욕장 전 구간에서 물놀이할 수 있고 각종 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구조대와 여름경찰서도 활동에 들어가 피서객 안전과 질서를 살피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백사장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했고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등 여러 제약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보다 마음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임시 개장 기간인 6월 한 달 동안에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은 122만으로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11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 해제로 전국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지난해나 지난 2020년과 비교해 크게 늘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이번 달 말까지 전국 해수욕장 260여 곳이 차례로 개장하고 중단됐던 여름 축제와 행사도 속속 재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0911055154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