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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틀째 2만 명대 확진…거리두기·격리의무 등 발표

2022-07-10 1 Dailymotion

이틀째 2만 명대 확진…거리두기·격리의무 등 발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9일)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가 그제에 이어 또 2만 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점점 늘면서 재확산세가 뚜렷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재유행 대응책과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 등을 이번 주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9일)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만 410명입니다.<br /><br />이틀 연속 2만 명대이자 그제보다 124명 늘어난 겁니다.<br /><br />특히, 일주일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'더블링 현상'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확산세는 후행 지표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일주일 전 50명대였던 위중증 환자는 67명까지 늘어났고, 한 자릿수였던 하루 사망자도 1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13일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을 발표합니다.<br /><br />확산세와 중증도를 예측해 방역 조치와 의료 대응 조치를 어떻게 바꿀지 결정하겠다는 건데, 방역당국은 검토 대상으로 '사회적 거리두기'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이번 재유행은 지난 유행보다 규모나 중증도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립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오는 15일에는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여부도 발표합니다.<br /><br />앞서 정부는 재유행 가능성 등을 이유로 확진자 격리의무를 두 차례 연장해 왔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정부가 재유행 국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데다가, 격리의무 해제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와 함께 방역 조치의 최후의 보루로 인식되는 만큼, 이번에도 해제는 힘들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19_재유행 #사회적_거리두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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