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단순변사 될 뻔한 영아살해 친부모 구속기소<br /><br />경찰이 단순변사로 거듭 판단한 영아 살해사건의 피의자 친부모가 검찰 보완수사 끝에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월 갓 태어난 아기를 살해해 사체를 가방에 넣어 자택에 숨긴 혐의를 받는 20대 친부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경찰은 아기가 출산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보고 내사종결 의견을 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부모가 119 신고도 하지 않은 점 등을 수상히 여겨 보완수사를 진행했고, 이후 친부모는 경찰에 범행을 자백했습니다.<br /><br />친부모의 전자기기 포렌식 등을 진행한 검찰은 이들이 범행 전부터 살해를 계획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