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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에이스 대결' 구창모 누른 안우진…첫 시즌 10승

2022-07-10 2 Dailymotion

'에이스 대결' 구창모 누른 안우진…첫 시즌 10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KBO를 대표하는 두 '젊은 에이스' NC 구창모 선수와 키움 안우진선수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졌는데요.<br /><br />진검승부의 승자는 인생 투구를 펼친 안우진이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NC 구창모와 키움 안우진의 '명품 투수전'.<br /><br />먼저 안우진이 압도적인 구위로 NC 타선을 제압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5회 시속 150km 중반의 빠른공을 결정구로 쓰며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은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.<br /><br />구창모도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계속된 0의 행진.<br /><br />균형이 깨진 건 6회 구창모가 내려간 이후였습니다. 키움은 연속 3안타로 두 점을 먼저 뽑았습니다.<br /><br />안우진에게는 두 점이면 충분했습니다.<br /><br />9회에도 나와 삼진 1개를 잡고 박수를 받으며 내려간 안우진.<br /><br />개인 최다 8⅓이닝 동안 무실점 2피안타 11탈삼진으로 개인 첫 시즌 10승 달성과 함께 탈삼진 리그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 "아프지 않은 게 목표이기 때문에 (전반기 점수는) 100점이라고 생각하고, 아프지 않으니까 성적이 잘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구창모는 5⅓이닝 1실점 짠물투를 보여줬지만, 팀의 0-2패배와 키움과의 주말 3연전 스윕패를 막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1-0으로 앞선 3회 무사 1, 3루 기회를 맞은 LG.<br /><br />채은성은 이틀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데 이어, 8회 큼지막한 2루타로 4안타·5타점 경기를 완성했습니다.<br /><br />'다승 1위' 켈리는 6이닝 무실점 투구로 전반기에만 12번의 승리를 챙겼습니다.<br /><br />채은성과 켈리의 활약을 앞세워 9-0으로 승리한 LG는 7연승을 질주하며 5년 만에 두산과의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.<br /><br />삼성 김현준은 만 19세 이하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21경기까지 늘렸지만, 팀 패배에 빛이 바랬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안우진 #구창모 #채은성 #켈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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