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 대표 징계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은 사태 수습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,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이 이준석 대표에게 윤리위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의원의 당 대표 출마가 압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전당대회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하겠습니다. 정유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이 이준석 대표에게 윤리위 결정을 수용하라고 재차 압박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인 오전 9시에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이 주재하는 첫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는 불참한 가운데, 권 직무대행은 이 대표에게 윤리위는 독립 기구이기 때문에 당 대표라도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권 직무대행은 또 이 대표가 어디 있든 혁신의 길을 함께 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대선과 지선 승리는 특정인의 인기로 승리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: 5년 만의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당원들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함께 뛰어주셨기 때문입니다. 지난 대선과 지선 승리는 당원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입니다. 특정인의 인기나 개인기만으로 이뤄낸 것이 아닙니다.] <br /> <br />이처럼 당내 혼란 잠재우기에 나선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는 초선의원들과 3선 이상 중진의원, 오후 2시에는 재선 의원들이 각각 모여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중지를 모읍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선수별로 의견을 취합한 뒤에 오늘 오후 3시로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차기 지도체제와 이준석 대표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어제 당 내부에서는 이 대표 거취를 두고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주말에는 공개 행보를 자제하고 잠행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의원은 어제 원내 입성한 뒤 처음으로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광주를 찾았는데, 전당대회 출마를 앞두고 본격적인 당권 행보에 시동을 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, 어제 서영교, 장경태 의원이 최고위원이 최고위원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민주당 전당대회를 50여 일 앞두고 현역 의원 다수가 출사표를 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유진 (yjq0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1109454249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