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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차 접종 50대로 확대 검토...격리의무는 유지할 듯 / YTN

2022-07-11 3 Dailymotion

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주 전의 2배가 되는 '더블링' 현상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일주일 격리의무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말 검사 건수가 줄면서 월요일에는 원래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이번엔 만2천 명을 넘어 8주 만에(지난 5월 16일 13,290명 이후) 다시 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 주 전과 비교하면 두 배가 늘어 '더블링' 현상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늘면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도 증가하게 되는데 이 점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신상엽 / KMI 상임연구위원 (감염내과 전문의) : 자연면역이나 접종에 의한 면역이 보통 3~6개월 정도까지는 감염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. 그런데 그게 지나가게 되면 사실은 재감염이 될 수밖에 없어서 여름 이후부터는 사실 재감염자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게 될 거고 그 과정에서 또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게 되는….] <br /> <br />이에 대비해 정부는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으로 한정한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도 이 안건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자문위에 참여하는 한 전문가는 현재 보유한 백신이 감염 자체를 막는 것보단 중증화를 방지하는 역할이 큰 만큼 중증화 가능성이 작은 젊은 층까지 접종하는 것은 지금으로선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4차 접종 대상은 젊은 층을 제외한 50대 이상으로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재유행이 시작된 만큼 확진자 7일 격리의무는 당분간 재검토 기한을 두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미크론 유행 때처럼 영업시간과 모임인원을 제한하는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도입할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논의를 거쳐 재유행 대응책을 결정해 오는 13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평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1116560101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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