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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자수 연일 '더블링'…"PCR 검사 늘릴 필요"

2022-07-11 13 Dailymotion

확진자수 연일 '더블링'…"PCR 검사 늘릴 필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씩 늘어나는 '더블링'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예상보다 빠른 확산세에 유행 정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관측되는데요.<br /><br />피해는 최소화하면서 유행의 고비를 넘기는 과제가 급선무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선별진료소 문이 열리기 전부터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가 늘면서 선별진료소도 조금씩 분주해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11일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1만 2,693명.<br /><br />하루 전보다 7,000명 넘게 줄었지만, 안심하기 어렵습니다.<br /><br />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더블링, 그러니까 2배 가량 확진자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더블링 현상은 지난주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, 그만큼 재유행의 정점에 이르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관측됩니다.<br /><br /> "유행기간은 7월, 8월 두달 정도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. 정점은 아마도 7월 말이나 8월 초가 될 것이고, 10만명 전후가 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."<br /><br />관건은 피해를 얼마나 최소화하느냐입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변이 등 정확한 분석이 뒷받침되야 하며, 이를 위해 PCR 검사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.<br /><br /> "젊은층들 사이에선 BA.5가 얼마나 지금 유행하고 있을지 파악할 검체 자체 숫자가 너무 적다는 것이죠. 조기 진단하고 조기 치료하면서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게끔 하는게 훨씬 더 중요한 방역전략이 아닐까."<br /><br />한편 코로나 격리자 대상 생활지원금은 이제 소득 하위 절반에만 지급됩니다.<br /><br />4인 가구라면 건강보험료가 월 18만원 이하가 지급 기준에 해당합니다.<br /><br />또 재택치료자들의 진료비와 일반 약값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, 이런 요인들이 검사와 치료에 소극적이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#더블링 #선별진료소 #확진자수 #PCR검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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