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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'이준석 사태' 불안한 '봉합'...갈등 불씨 여전 / YTN

2022-07-11 13 Dailymotion

국민의힘이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뜻을 모은 건 최근 싸늘할 대로 싸늘해진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절반의, 불안한 봉합이라는 평가가 많은데,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준석 대표가 빠진 자리, 첫 최고위를 주재한 권성동 직무대행은 당의 위기부터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당 혼란이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,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서도 뼈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: 5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었던 건 당원들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함께 뛰어주셨기 때문입니다. 지난 대선과 지선 승리는 당원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입니다. 특정인의 인기나 개인기만으로 이뤄낸 것이 아닙니다.] <br /> <br />최대한 신속히, 그리고 잡음 없이 당 내홍을 일사불란하게 수습하겠다는 의지로 읽혔는데, 불씨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당장 이준석 대표 징계 기간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지 않겠다고 못 박은 데 대해서도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조경태 / 국민의힘 의원 :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마음으로 빨리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게 맞는다고 보고 있죠. 이미 당 대표로서 내상을 크게 입었기 때문에 국민한테 보이는 모습이 좋지 않지 않습니까?] <br /> <br />이준석 대표의 거취 결단을 촉구했던 당권 주자들, 그리고 윤석열계 의원들이 지금이야 말을 아낀다지만, 언제든 압박 수위를 끌어 올릴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 : (조기 전당대회나 이런 부분 필요성에 대해서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? 말씀 조금만 해주세요.) 네 수고 많으십니다.] <br /> <br />'침묵'을 이어가고 있는 이준석 대표는 측근들에게 자진사퇴는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근식 /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 : 저는 이준석 대표가 사퇴할 뜻은 전혀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. (그렇게 알고 계세요? 지금도? 금요일은 그랬는데 지금은 바뀐 거 없어요?) 제가 어제 확인했습니다.] <br /> <br />가처분신청이나, 윤리위 재심 청구에도 신중한 입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경찰 수사는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행여 기소의견으로 이준석 대표가 송치될 경우 당내 후폭풍은 불가피해, 비상대책위원회나 조기 전당대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으로서는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1120365646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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