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 "인사참사로 지지율 급락…정부, 보복수사에만 집중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건 거듭된 '인사 참사'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민생은 외면한 채 전 정부 보복수사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김인철, 정호영, 김승희, 송옥렬 후보자까지, 이번 정부에서 낙마한 장관급 후보자는 모두 4명입니다.<br /><br />거듭된 검증 실패,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인사시스템 설계에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 "인사를 추천받고 검증하고, 전체 시스템의 설계가 잘못된 것이라 규정하면서…짧게 말씀드립니다. 시스템을 개선하십시오."<br /><br />취임 두 달 만에 대통령 지지율이 30%대로 내려앉은 것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 때문이라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레임덕 수준의 성적표는 국민의 경고장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특히,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낙마를 부각했습니다.<br /><br />송 후보자를 검증한 건 법무부장관 직속의 인사정보관리단이라며 한동훈 장관이 책임져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 "인사 검증팀의 책임, 절대 묵과해서는 안 됩니다. 대통령은 거듭된 부실 검증과 인사 실패에 대해 분명하게 책임을…"<br /><br />민주당은 민생을 앞세우며 정부·여당에 대한 압박에 나서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보복수사에만 몰입하고, 여당은 당대표 중징계로 내홍을 겪고 있어 민생 입법엔 나몰라라한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윤석열 정부 민생 외면 규탄한다! 윤석열 정부 권력 사유화 중단하라!"<br /><br />특히 전 정권, 결국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박지원, 서훈 두 전직 국정원장 고발건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, 나토 정상회의 민간인 동행 등을 문제삼으며 정부·여당을 향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.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민주당 #인사참사 #대통령_지지율 #민생외면 #보복수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