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여름 찜통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온열질환자가 이미 지난해의 4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어제(10일)까지 응급실 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733명으로, 지난해 같은 기간(184명)의 4배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날은 지난 2일로 115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온열질환으로 인한 추정 사망자도 6명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(3명)보다 2배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두통과 어지러움, 근육경련, 피로감,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는 질병으로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응급실에 방문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평정 (py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1123302050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