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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위험도 8주 만에 상향…"확진자 증가 지속"

2022-07-12 1 Dailymotion

코로나 위험도 8주 만에 상향…"확진자 증가 지속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주 전의 두 배씩 늘어나자 방역당국이 8주 만에 코로나19 위험도를 '낮음'에서 '중간' 단계로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도 두 달 만에 3만 명대로 늘었는데요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이 같은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주 전의 두 배로 불어나는 '더블링'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11일에도 하루 나온 확진자는 3만7,360명 1주 전의 2배를 조금 넘습니다.<br /><br />주간으로 봐도 증가세는 확연합니다.<br /><br />7월 1주 주간 확진자 수는 한 주 전보다 87% 늘었는데, 특히 20대의 발생률이 높았습니다.<br /><br />환자 1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 지수는 5주째 상승해 1.40을 기록하며, 오미크론 유행이 한창이던 3월보다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결국 정부는 코로나 위험도를 8주 만에 '중간'으로 한 단계 올렸고, 확진자가 더 늘 것이란 전망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 "확진자 및 사망자 수 그리고 감염재생산지수의 증가세를 고려하여 7월 1주의 주간 위험도는 전국, 수도권, 비수도권 모두 '중간'으로 평가하였습니다. 확진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"<br /><br />확진자 증가 전망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전 세계적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는 BA.5형 변이 검출률의 상승입니다.<br /><br />국내에서도 조만간 우세종이 될 전망인데, 강한 전파력에 면역 회피성도 높다는 게 특징입니다.<br /><br /> "전파력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. 그리고 BA.5는 동시에 면역회피 능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많은 재감염을 일으킬 (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)"<br /><br />방역당국은 내일 확진자 격리의무 조정 여부와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, 의료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더블링 #코로나19_확진자 #감염재생산지수 #오미크론 #대응방안발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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