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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어대명' 견제 나선 비명계…최고위원도 '친명 대 비명' 경쟁구도

2022-07-12 37 Dailymotion

'어대명' 견제 나선 비명계…최고위원도 '친명 대 비명' 경쟁구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구도가 이재명 의원과 97세대의 대결로 짜여진 가운데, 최고위원 도전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 지도부 경쟁이 '친명 대 비명' 구도로 흐르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당대표와 함께 당을 이끄는 민주당 최고위원 5명을 뽑는 선거.<br /><br />구도는 '친명 대 반명'으로 뚜렷합니다.<br /><br />3선 정청래·서영교 의원과 초선 양이원영·장경태 의원 등 '친명' 의원들이 먼저 대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 "비록 패했지만, 역대 가장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이재명이라는 자산이 있습니다."<br /><br />이재명 의원 대선경선 캠프부터 참여한 박찬대 의원도 '러닝메이트' 격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그러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일한 친문 의원들이 잇따라 출마선언을 하며 독주 견제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지난 문재인 당대표 시절의 원칙과 상식으로 당을 새롭게 재건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 "민주당은 나만이 고칠 수 있다는 독선적 사고로는 공감을 얻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상처만 깊어질 뿐입니다."<br /><br />당대표에 도전하는 친문 강병원 의원은 대표가 되면 공천권을 내려놓겠다는 혁신안을 발표하며 견제구를 더했습니다.<br /><br />비명계에선 호남 지역 재선 송갑석 의원이 친명 일색의 지도부는 위험하다며 정치적·지역적 균형을 내세워 출마를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당내에선 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, '어대명' 기류가 형성된 당대표 경선보다 최고위원 경쟁이 더 뜨거울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당대표는 최고위원 2명을 지명할 수 있기 때문에, 이 의원이 대표가 될 경우 최고위원 선거에서 친명계 2명이 입성하면 안정적 체제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의원은 후보 등록일인 17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#당대표 #어대명 #비명계 #최고위원 #경쟁구도 #공천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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