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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어대명' 견제 본격화...최고위원 '친문 vs 친명' 경쟁 / YTN

2022-07-12 0 Dailymotion

민주당 97그룹, 비전 제시로 李와 차별화 꾀해 <br />친문계 잇따른 최고위원 출마…"李 겨냥 발언도" <br />친이계에선 김병욱·박찬대·김병기 출마 거론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8·28 전당대회 당권 도전에 나선 90년대 학번·70년대생, 이른바 97 주자들이 '이재명 대세론' 견제를 본격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고위원 선거는 친문재인계와 친이재명계 의원들이 대거 뛰어들면서 계파 경쟁 구도로 전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당 대표가 되면 공천권을 내려놓겠다는 혁신안을 공약하면서 다른 후보들의 동참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병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중앙당 공직 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을 당 중앙위원회에서 인준하도록 바꾸겠습니다. 민주당 통합의 가치를 추구한다면 동참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.] <br /> <br />강훈식 의원은 당이 변화해야 하는 시간 이재명 의원 아닌 다른 사람이 당을 이끌 적임자일 수 있다며, <br /> <br />[강훈식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 : 지금은 대통령 후보를 위한 시간보다는 대통령 후보들을 만들어내는 시간 아닌가…. 그래서 우리가 5년 뒤를 준비해야 되는 거 아닌가….] <br /> <br />박용진 의원은 민주당이 혁신하지 않고 윤석열 정부 실수만 기다리면 진다며 새로운 리더십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용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MBC 라디오 '김종배의 시선집중') : 온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다시 복원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.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는 건 또다시 막다른 골목으로 가는 일이고….] <br /> <br />이른바 97그룹 주자들이 세대교체론을 넘어 저마다 비전을 제시하면서 대세 주자인 이재명 의원과 차별화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친문재인계의 전당대회 참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정부 청와대 출신인 친문재인계 초선 고민정·윤영찬 의원은 최고위원 출사표를 내면서 이 의원과 강성 지지자들을 향해 날 선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[고민정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민주당은 누군가의 당이 아니라 우리의 당이며 민주당은 나만이 고칠 수 있다는 독선적 사고로는 공감을 얻을 수 없을 뿐 아니라….] <br /> <br />[윤영찬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다른 당원을 향해 멸칭을 부르며 조롱하는 이는 민주 당원이 아닙니다. 그런 망동은 민주당을 수렁으로 몰고 가는 해당 행위이고….] <br /> <br />친이재명계에서도 이 의원 최측근인 '7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1221541427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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