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잠정 중단했던 도어스테핑을 하루 만에 재개했습니다.<br /> 지지율이 추락해서 질의응답을 피한다는 지적이 싫어서였을까요? <br /> 기존보다 멀리 떨어져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부활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대통령실이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약식회견, 즉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한 다음 날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에 모습을 드러냅니다.<br /><br /> 기자들과 1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멈춰 서 방역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던 윤 대통령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석열 / 대통령<br />- "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여러분들과 청사에 근무하는 분들 안전을 지키려고 했는데 다들 나오신다며?"<br /><br /> 결국 멀리서 질의응답을 진행하자는 기자들의 제안에 하루 만에 도어스테핑이 재개됐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석열 / 대통령<br />- "이 정도로 도어스테핑 하시는 건 어떠세요? "<br />- "뭐 물어볼 거 있으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