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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뚝여도 출전 우즈 "이곳 디오픈은 마지막일 수도"

2022-07-13 44 Dailymotion

절뚝여도 출전 우즈 "이곳 디오픈은 마지막일 수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골프황제' 타이거 우즈가 내일(14일 저녁) 스코틀랜드에서 개막하는 전통의 메이저대회, 디오픈에 출격합니다.<br /><br />자동차 사고로 다친 다리가 여전히 불편하지만, 우즈는 '골프성지'에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절뚝거리는 걸음걸이로 연일 디오픈 연습라운드를 소화한 타이거 우즈.<br /><br />이틀에 걸쳐 19시간 동안 36개 홀을 도는 등, 강행군으로 우승 열망을 숨기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다리 절단 위기까지 갔던 교통사고를 딛고 기적적으로 복귀했지만, 우즈의 다리는 여전히 불편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 "여전히 쉽지 않아요…경사가 가파르지 않지만, 여전히 고르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…하지만 올해 이전에 뛰었던 두 번의 대회보다 훨씬 수월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1860년 창설 이래 올해로 150회를 맞은 디오픈이 열리는 곳은, '골프의 발상지이자 '골프 성지'로 불리는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입니다.<br /><br />디오픈이 5년 주기로 이곳에서 열리는 만큼, 우즈의 이번 출전은 의미가 남다릅니다.<br /><br /> "앞으로 이곳에서 열리는 디오픈에 더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. 그래서 더 출전하고 싶었습니다. 여기서 열리는 디오픈에 한 번 더 나올 수 있다면 엄청난 일이 되겠지만,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."<br /><br />우즈는 디오픈에서 모두 3차례 우승했고, 특히 2000년과 2005년엔 올드코스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우즈가 기적의 드라마를 준비하는 이번 대회엔 필 미컬슨, 더스틴 존슨 등 사우디 투어, LIV 시리즈로 넘어간 선수들도 대거 출전합니다.<br /><br />직전 대회 스코틀랜드오픈에서 깜짝 3위에 오른 스무살 젊은피 김주형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#골프황제 #타이거우즈 #브리티시오픈 #디오픈 #김주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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