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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이은 맹활약에도 벤투가 외면한 '두 남자'의 속내는?

2022-07-13 46 Dailymotion

연이은 맹활약에도 벤투가 외면한 '두 남자'의 속내는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일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이승우와 주민규가 K리거들이 주축이 된 이번 벤투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리그에서의 맹활약에도 계속해서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고 있는 두 선수의 솔직한 속내를 들어봤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절묘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든 수원FC 이승우와 터닝슛으로 원더골을 만든 제주 주민규.<br /><br />K리그를 흔들며 올스타로 선정된 두 공격수입니다.<br /><br />카타르월드컵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찍을 마지막 기회인 동아시안컵에도 이승우와 주민규의 자리는 마련돼있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K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이승우와 주민규의 벤투호 승선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왔지만<br /><br />이승우는 2019년 6월 이후, 주민규는 단 한 번도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벤투 감독에게 연이은 외면을 당한 두 선수, 월드컵 출전에 대한 생각은 달랐습니다.<br /><br />2018 러시아월드컵 엔트리에 깜짝 포함됐던 이승우는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아무도 포기한 사람은 없을 거 같아요. 저도 마찬가지고요"<br /><br />반면, 대표팀에서 뛴 적이 없는 주민규의 속내는 반대였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(동아시안컵)이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해서 이번에는 쉽지 않을 거 같고요."<br /><br />하지만, 카타르월드컵을 차치하더라도, 두 선수 모두 태극마크를 향한 마음만은 간절했습니다.<br /><br /> "결정은 제가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제가 더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할 거 같아요."<br /><br /> "월드컵이 끝나고 난 다음에 제가 기회를, 열심히 해서 이 폼을 유지한다면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이승우 #주민규 #K리거 #벤투호 #카타르월드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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