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태풍과 폭우로 물난리를 겪은 중국이 이제는 곳곳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<br /> 도로가 휘어질 정도로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자 급기야 시민들에게 방공호까지 개방했다고 합니다.<br /> 베이징 윤석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중국 장시성의 한 마을 도로 일부가 불쑥 솟아 있습니다.<br /><br /> 계속된 폭염에 지면 온도가 섭씨 59도까지 올라가면서 시멘트가 늘어난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중국 CCTV 보도<br />- "지면 온도가 59도에 달하면서 도로가 뜨겁게 달궈졌습니다. 도시관리부서가 물뿌리개 차를 동원해서 곳곳에 물을 뿌리면서 온도를 낮추고 있습니다. 하지만, 높은 온도 탓에 시장 호탕 거리 시멘트 도로가 15cm 정도 솟아올랐습니다."<br /><br /> 중국 '3대 화로'라고 불릴 정도로 무더운 난징시는 급기야 시민들에게 방공호를 개방했습니다.<br /><br /> 동굴을 개조해 만든 시설 안은 온도가 섭씨 22도 안팎으로 더위를 피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