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폭우에 배수로가 넘치며 인천 연안부두 앞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. <br> <br>상습 침수구간인 동부간선도로도 집중호우에 한때 통행이 차단됐다 재개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신선미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인천연안 부두로 이어지는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. <br> <br>폭우로 배수로가 막히면서 도로 200m가 물에 잠겼습니다. <br> <br>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고, 하수가 역류해 집이 물에 차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인천엔 6시 현재 16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곳곳에서 침수사태가 났습니다. <br> <br>서울에도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. <br> <br>중랑천 수위가 높아지면서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이 한때 차단되며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청계천 산책로 출입도 금지됐습니다. <br> <br>[서울시 관계자] <br>"기상청에서는 아직 호우주의보, 경보 아직 해제 안하고 있고요. 그래서 지금 저희도 계속 근무 중이에요." <br> <br>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, 충북, 경북에 호우특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비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호영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fresh@dong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