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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74분간 우왕좌왕"...美 총격참사 경찰 대응에 유족 분노 / YTN

2022-07-13 28 Dailymotion

지난 5월 24일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참사로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경찰의 무능한 대응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희생자 가족과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수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참사 당일 11시 33분 총격범 라모스가 학교 담장을 넘어 교실 복도로 진입합니다. <br /> <br />교실로 직진한 총격범이 소총을 난사하자 학생 한 명이 급히 몸을 숨깁니다. <br /> <br />경찰 여러 명이 학교에 도착한 시각은 11시 36분, 총격이 시작된 지 3분 만이었지만 복도에서만 서성입니다. <br /> <br />총격 19분 뒤, 방탄조끼와 방패까지 갖춘 중무장 경찰이 추가로 도착하지만 역시 교실로는 진입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그 사이 교실에서 다시 총성이 울렸고 총격 시작 77분, 학교 도착 74분이 지난 12시 50분, 마침내 경찰이 교실 문을 부수고 라모스를 사살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텍사스 경찰 당국은 현장 경찰의 대응을 '처참한 실패'로 규정하고 잘못을 공식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스티븐 매크로 / 텍사스주 공공안전부 국장 (지난달 21일) : 초등학교 총격 참사 당시 법 집행기관의 대응이 처참한 실패였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습니다. 경찰 대응은 '컬럼바인 대학살' 이후 지난 20여 년간 우리가 배운 것과는 정반대였습니다.] <br /> <br />그동안 경찰의 무능한 대응을 비판해온 희생자 가족과 주민들은 영상이 공개되자 분노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 밸디즈 마이어즈 / 유밸디 주민 : 경찰은 무기를 갖추고 보호장구도 차고는 서성대기만 했어요. 당시 어린 학생은 911에 전화해서 범인이 교실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는데 말이죠.] <br /> <br />그러나 현장에 있던 경찰서장은 자신이 현장 지휘관인 줄 몰랐다면서 총기 난사를 인질극으로 오판했을 뿐이라며 몸을 사린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수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수근 (sgl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71322201026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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