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.4조 철도차량 담합 현대로템 등 564억 과징금<br /><br />현대로템 등 철도차량 제작사 3곳이 담합해 공공기관의 지하철·경전철 발주 물량을 나눠 먹기로 합의한 사실이 적발돼 50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는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등이 발주한 2조4,000억원 규모 철도차량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물량 등을 담합한 현대로템, 우진산전, 다원시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564억7,800만원 부과를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업체별 과징금은 현대로템 323억600만원, 우진산전 147억9,400만원, 다원시스 93억7,800만원입니다.<br /><br />다만 공정위는 조사 과정에서의 협조 등을 고려해 고발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#현대로템 #우진산전 #다원시스 #담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