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제징용 피해자 일부, 배상문제 논의 2차 민관협의회 불참<br /><br />강제징용 피해자의 배상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민관협의회 2차 회의가 오늘(14일) 외교부에서 열렸지만, 일부 피해자는 불참했습니다.<br /><br />1차 회의 후 열흘 만에 다시 열린 이번 민관협의회에는 정부 관계자와 피해자 법률대리인, 지원단체,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소송 원고인 양금덕·김성주 할머니 측은 "미쓰비시측의 진솔한 사죄와 배상 이외 다른 해결 방안은 없다"며 불참을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민관협의회가 어떤 해법을 도출한다 해도 일부 피해자가 불참한다면 유효성을 얻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#외교부 #민관협의회 #강제징용해법 #배상문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